성수연방, 봄 시즌 겨냥 ‘성수춘상’ 전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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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11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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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공유 플랫폼 전문기업 ㈜오티디코퍼레이션(OTD Corporation, 대표 손창현)이 선보인 복합문화공간 ‘성수연방’이 봄 시즌을 맞아 ‘성수춘상(聖水春床)’을 테마로 한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성수연방은 지난 1월 런칭 시 ‘성수설원(聖水雪原)’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시작과 탄생을 특별하게 알리는 전시 공간 구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단순히 전시 공간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해당 테마에 맞춰 입점 브랜드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한정 메뉴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 제공으로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성수춘상’은 녹빛의 생기로 충만해지는 봄날, 여럿이 모여 상을 펴고 앉아 정취를 즐긴다는 의미를 표현하고자 플랜테리어 콘셉트로 구성됐다. 도심 속 정자에 앉아 우리가 잊고 지냈던 일상의 풍경 그리고 사람들 간의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날의 외출이 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 만든 전시 공간이다.

단순히 시각적 전시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패션, 예술 관련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공간이 주는 느낌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형태의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수연방은 OTD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규 플랫폼이자 생산과 소비, 유통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복합문화공간이다. 라이프스타일 샵, 서점, F&B 매장과 더불어 스몰 브랜드를 위한 생산 시설까지 함께 구성된 곳으로 도시 재생의 대표적 지역인 성수동에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갈 컬처 앤 소사이어티 컨셉을 표방하는 공간 플랫폼이다.

오티디코퍼레이션 손창현 대표는 “성수연방은 중정 파빌리온과 3층 천상가옥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휴식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해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매 시즌 별로 중정 공간의 다채로운 변화를 통해 성수연방의 문화적 체험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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