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첫 복층형 오피스텔 ‘빌리브 인테라스’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4월 5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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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를 갖춘 복층형 오피스텔 ‘빌리브 인테라스’가 5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현장은 유니트 관람객과 상담을 위한 실수요자들의 대기행렬이 이어지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빌리브 인테라스는 서울 광진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복층형 테라스 오피스텔이다. 건대 주변 젊은 직장인과 대학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북 카페와 루프탑 썬큰가든, 나눔카 주차, 전기차 충전소, 여성전용주차장, 홈오토 IoT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수요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설계와 탄탄한 주변 인프라를 갖춰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교통의 경우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청담대교와 영동대교 등을 이용해 강남권 및 서울 주요 지역 진입이 수월하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과 스타시티몰, CGV, 건대병원, 건대로데오, 먹자골목 등이 가깝다. 여기에 건국대와 세종대, 한양대 등 대학가를 비롯해 성수IT밸리, 강남, 잠실 업무지구 등 배후수요만 약 32만 명에 달해 공실 걱정을 줄일 수 있다고 분양사 측은 전했다.

빌리브 인테라스는 신세계건설이 시공을 맡으며 코리아E&C건축사무소 위탁으로 진행된다. 단지는 오피스텔 491실, 근린생활 46실 등으로 구성돼 동시에 분양이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광진구 능동 315-13번지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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