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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검사 출신 정치신인, ‘황교안의 오른팔’… 통영고성 한국당 정점식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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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검사 출신 정치신인, ‘황교안의 오른팔’… 통영고성 한국당 정점식 당선자

최고야 기자 , 홍정수 기자 입력 2019-04-04 03:00수정 2019-04-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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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서 좌천당해 검찰 떠나
(통영=뉴스1) 여주연 기자 = 정점식 자유한국당 통영·고성 보궐선거 후보가 3일 오후 경남 통영시 북신동 삼성생명빌딩 3층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꽃 목걸이를 걸고 만세를 하고 있다. 2019.4.3/뉴스1

4·3보궐선거 경남 통영-고성에서 승리한 자유한국당 정점식 당선자(54)는 공안검사 출신 정치 신인이다. ‘공안통’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아끼는 검찰 후배로, 당내에선 ‘황교안의 오른팔’로 통한다.

정 당선자는 경남 진양군(현 진주시) 농촌 가정의 8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고성에서 자랐다. 창원 경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가 된 정 당선자는 대검 공안부장,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장 등을 지냈다. 2014년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때는 법무부의 위헌정당·단체 대책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아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 대표와 손발을 맞춰 통진당 해산심판의 주역으로 활동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6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되자 검찰을 떠났다.

정 당선자는 1월 15일 황 대표가 한국당 전당대회에 출마하기 위해 한국당에 입당하자 2주 뒤 한국당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황 대표는 지난달 경남 창원 한국당 경남도당 사무실에서 직접 공천장을 수여하며 “선거에서 꼭 이겨서 국회로 올라오라”고 격려했다. 황 대표의 오른팔로 불리는 까닭에 한때 전략공천설이 돌기도 했으나 김동진 전 통영시장, 서필언 전 한국당 통영고성 당협위원장과 경선을 치러 이겼다. 하지만 경선에서 탈락한 두 후보가 “경선 과정이 투명하지 못했다”며 당에 편파 논란을 제기하기도 했다.


최고야 best@donga.com·홍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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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점식 당선#경남 통영 고성#황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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