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나민’ 최대 매출 힘입어… 3년연속 일반의약품 판매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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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틀러 어워드]마케팅 엑설런스 부문 일동제약

일동제약은 전사적 마케팅을 통해 대표 제품인 ‘아로나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은 전사적 마케팅을 통해 대표 제품인 ‘아로나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일동제약 제공
1963년 첫선을 보인 일동제약의 활성비타민 피로해소제 아로나민은 지난 56년 동안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의약품이다. 지난해 전년 대비 5.4% 성장한 78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는 한편으로 의약품 분야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 통계 기준으로 3년 연속 일반의약품 판매 1위 브랜드에 올랐다. 일동제약이 ‘2019 코틀러 어워드’ 마케팅 엑설런스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된 이유다.

아로나민은 브랜드 가치와 위상의 척도인 브랜드 인지도 및 브랜드 충성도 측면에서 꾸준히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종합영양제 부문에서 해당 부문에 대한 조사가 시작된 2014년 이래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일동제약은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인 카테고리매니저(CM)를 비롯해 개발, 학술, 홍보광고, 디자인 등 유관 부서에서 경영진에 이르기까지 전사적으로 아로나민 브랜드 관리에 참여한다.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아로나민 출시 55주년을 맞아 진행한 ‘아로나민 사연 공모전’, 팝아티스트 찰스 장과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해피하트 패키지 등이 대표적이다.

조진서 기자 cjs@donga.com
#아로나민#마케팅#일동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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