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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간 경계 허물어 커리큘럼 융합… 4차산업혁명 시대 ‘맞춤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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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간 경계 허물어 커리큘럼 융합… 4차산업혁명 시대 ‘맞춤 인재’ 양성

태현지 기자 입력 2019-03-28 03:00수정 2019-03-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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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총장
“특정한 학문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전공 강의를 연계해서 수강할 수 있는 점이 좋아요.” 명문사학 고려대의 교육철학을 온라인 교육으로 이어가고 있는 고려사이버대 재학생의 말이다.

2001년 개교해 사이버대학의 혁신을 개척해 온 고려사이버대는 국내 17개 4년제 사이버대학 중 신입생 경쟁률 5년 연속 1위(2013∼2017년), 재학생 충원율 120%(2018년)를 기록하며 최고 사이버대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우수한 교육과정과 체계적인 학생 지원, 국내외 전문 기관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내실을 다진 덕이다.

고려사이버대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요구에 따라 주요 교육과정을 신설·개편하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각 학부 및 학과 내 커리큘럼의 연계가 눈에 띈다. 지난해 인문사회과학과 공학을 포괄하는 ‘미래학부’를 신설하는 등 세부 전공 간 경계를 허물어 유연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2013년에는 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는 ‘융합정보대학원’을 개원한 바 있다. 또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각계 전문가들의 명강의를 재학생뿐만이 아닌 일반인들에게 제공하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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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최대 사이버대 공학부로 평가받는 고려사이버대 창의공학부는 에너지전공을 개설하고 소프트웨어교육 트랙을 운영하며, 각종 융합형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창의적 공학 인력 양성이 목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창의공학부 국방융합기술학과는 국방전략, 리더십, 인성교육 및 기술교육을 접목하고 타 교과목을 연계함으로써 학문 간 경계를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 경영학과는 단순한 경영학 이론 과정이 아닌 ‘4차 산업혁명 경영전문가 과정’을 통해 AI, 빅데이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분야 교육을 제공한다.

고려사이버대의 특화된 교육과정 중에서도 특히 공학계열과 인문사회계열을 포괄하는 미래학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세 가지 전공(빅데이터, 신산업기술경영, 국제협력·다문화)의 경계를 허물어 하나의 전공부터 세 가지 전공까지 연계해 학습이 가능하다. 고려사이버대는 학부 및 대학원 강의에 머물지 않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명강의를 제공한다. 특히 각 분야 명사가 진행하는 참여형 열린 특강 ‘CUK ON’의 일환으로 지난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 교육의 미래와 변화’(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 ‘빅데이터, 세상을 읽다(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장과 전략(정하웅 KAIST 석좌교수)’ 등을 주제로 강연이 개최됐고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매치업(Match業)’ 프로그램, 소프트웨어(SW) 코딩교육 전문가 과정, ‘2018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등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온라인 교육 사업에 참여하거나 교육부 지원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신설하여 미래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 김진성 총장은 “사이버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것이 국가경제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사이버대학의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 사이버대학 경쟁력의 핵심은 외형적인 콘텐츠보다 교육의 내용과 방법일 것이며, 결국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는 사이버대학의 위기인 동시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사이버대학의 미래를 전망하고 고려사이버대학교의 발전가능성을 역설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대학#4차산업혁명을 이끌다#교육#고려사이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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