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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韓-말레이시아 車산업 협력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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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韓-말레이시아 車산업 협력 시너지 기대”

쿠알라룸푸르·프놈펜=한상준 기자 입력 2019-03-15 03:00수정 2019-03-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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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럼서 ‘경제파트너’ 강조… “비핵화땐 경제협력 폭 넓어질것”
캄보디아 도착… 훈센총리와 만찬
文대통령 환영 대형사진 동남아 3개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마지막 방문지인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도착해 환영 인파를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이날 공항에는 캄보디아 측에서 콩 삼 올 부총리 겸 왕실부 장관, 통 콘 관광부 장관, 의전장 등이 마중 나왔다. 문 대통령은 16일 앙코르와트를 방문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프놈펜=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말레이시아와의 자유무역협정(FTA) 본격 추진 계획을 밝힌 문재인 대통령이 자동차, 에너지, 정보기술(IT)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비전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14일 오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만다린호텔에서 열린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말레이시아와 한국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경제 파트너”라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말레이시아가 아세안(ASEAN) 유일의 자동차 생산국인 점을 강조하며 “말레이시아의 국가 자동차 정책과 한국의 우수한 전기차 및 배터리 기술력이 결합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테르 레옹 얍 말레이시아 상공회의소 회장 등 양국 경제인 450여 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가 이뤄진다면 양국 간 경제협력의 폭은 더욱 넓어질 것”이라며 “경제인 여러분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슷한 시각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스리푸트리 과학중등학교를 찾았다. 김 여사는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과거 문 대통령과) 시장에 가서 함께 음식도 먹으면서 할 일이 많았는데 (당선 후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며 “그래서 은퇴하고 나오면 꼭 말레이시아에 와서 가고 싶은 곳 가고, 하고 싶은 것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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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말레이시아 국빈 방문을 마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번 동남아시아 순방의 마지막 행선지인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했다. 당초 문 대통령은 캄보디아 도착 첫날 동포간담회 일정만 소화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캄보디아 측의 요청에 따라 훈 센 총리 내외와 친교 만찬도 가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훈 센 총리 쪽에서 공식 회담과 별도로 친교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요청했고, 훈 센 총리가 문 대통령의 숙소로 찾아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알라룸푸르·프놈펜=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대통령#말레이시아#산업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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