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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완도 최단거리 연결하는 카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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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완도 최단거리 연결하는 카페리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입력 2019-03-11 16:46수정 2019-03-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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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한일고속

제주도를 여행할 때 먼저 떠오르는 교통수단은 항공이지만 바다를 통해 제주도를 여행하는 방법도 있다. 완도에서 제주행 여객선을 타면 약 80분 만에 제주도에 내릴 수 있다. 완도를 둘러보고 제주도 여행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초쾌속선 블루나래와 강화된 안전기준으로 국내에서 건조한 실버클라우드는 제주행 바닷길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우선적으로 완도에서 제주를 잇는 카페리를 살펴보면, 완도는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하며 남해와 열대성 식물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느낌을 주는 봄 여행지이다. 완도항은 내륙과 제주를 잇는 가장 짧은 항로(104km)가 있어 제주도와 접근성이 높은 항구이다. 특히 한일고속에서는 1일 1항차 운항하던 실버클라우드호를 1일 2항차로 늘려 완도에서 제주로 가는 교통이 편리해졌다.

블루나래는 외관부터 일반 여객선과 다른 느낌을 준다. 선두는 앞에서 보면 사각형 모양으로 각져있는 모습이다. 독특한 외모만큼 이력도 화려하다. 블루나래는 2008년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디젤 엔진 카페리로 등록된 카페리이다.


4개의 MTU 엔진에서 뿜어내는 워터젯 분사 추진으로 시속 74km, 40노트의 속도로 완도와 제주를 연결한다. 빠른 속도를 내는 쾌속선이라 차량 선적은 불가능할 것 같지만 의외로 많은 차량을 선적할 수 있다. 승용차 기준 34대를 선적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를 선적하고 제주도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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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반해 실버클라우드는 국내 건조 1호 여객선이며 강화된 선박안전법 기준을 충족하는 여객선으로 지난 2018년 10월 17일 취항한 대형 크루즈이다. 실버클라우드의 규모는 길이 160m 폭 24.8m 국내 톤수 기준 1만 2800톤이다. 여객선 수송 규모는 여객 정원 1180명 승용차 기준 차량 300대에 이른다. 완도-제주도 항로 운항 시간은 2시간 30분으로 블루나래에 비해서 운항 시간은 길지만 실버클라우드 선내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제주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선내에는 포토존, 게임룸, 키즈룸, 카페 등 편의 시설을 설치해 제주도로 가는 길에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실버클라우드를 심야에 이용한다면 오전부터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한일고속이 완도-제주 항로에 취항한 지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한일고속은 완도-제주 노선 취항 4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취항 기념일인 오는 4월 17일 실버클라우드 02시 30분 출발 편 3등객실에 무료 승선할 수 있으며 차량을 이용해 제주도를 왕복한다면 차량 선적 30% 할인과 객실 최대 20~50%의 할인을 제공한다.

객실할인은 객실만 이용해도 제공된다. 한일고속은 트렌드에 맞춰 SNS 이벤트도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일고속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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