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수현, 할리우드 인맥 공개…매니저 손편지 눈물

  • 뉴스1
  • 입력 2019년 3월 10일 0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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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전지적참견시점’ 수현의 할리우드 인맥이 공개됐다.

9일 밤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수현의 미국에서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에 이어 미국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현을 볼 수 있었다. 이른 아침부터 운동에 나선 수현은 메이크업도 직접 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현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할리우드 배우 댄 포글러의 사무실이었다. 중국에서 댄 포글러와 함께 다큐멘터리를 촬영한 수현은 무술 편집 회의를 가졌다.

회의를 마친 수현은 댄 포글러가 진행하고 있는 인터넷 라디오 녹음에 나섰다. 라디오 녹음에서 수현은 댄 포글러에게 선물한 소주를 함께 마시며 한국 소주에 대한 설명을 하기도 했다.

일정을 마친 수현은 댄 포글러와 함께 한식당을 찾았다. 한식을 퓨전으로 요리하는 식당에서 수현은 댄 포글러와 자신은 해산물을 먹는 채식주의자라고 밝혔다.

해산물을 먹는 채식주의자라는 말에 패널들이 의아한 모습을 보이자 수현은 “페스코테리언이다”며 “해산물과 유제품을 먹는 채식주의자다”고 전했다.

수현은 할리우드의 다양한 인맥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댄 포글러와 함께 영화에서 만난 에즈라 밀러와도 친분이 있다고 했다.

수현은 이번 ‘전참시’ 촬영에는 에즈라 밀러를 일부러 안 만났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만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즈라 밀러가 홍보 일정 중에 직접 사비로 내한했던 일화까지 밝히며 즉흥적인 성격의 에즈라 밀러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수현의 매니저는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건넸다. 향초와 손편지를 받은 수현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니저는 수현이 평소 감정 표현을 잘해주는 모습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매니저는 “표현을 잘할 수 있는 믿음이 가는 매니저가 되겠다”며 “해외와 한국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매니저의 진심을 들은 수현은 눈시울이 붉어졌다. 매니저와 수현이 서로를 아끼는 따듯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 그리고 시작되는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을 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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