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항해사 경력… 한국인 첫 유엔 세계해사大 교수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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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장관 프로필]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해사·해운·항만 분야의 실무와 이론을 모두 아는 전문가다. 한국인 최초로 2008년 스웨덴 말뫼 소재 유엔 산하 세계해사대(WMU) 교수에 임용됐다. WMU는 해운·조선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최고 교육기관으로 꼽히는 곳이다. 그 직전까지는 한국해양대 해사수송과학부에서 교수를 지냈다. 2002년엔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 선장으로, 1987년엔 현대상선 1등 항해사로 실무를 경험했다. 꼼꼼하고 온화한 성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61세) △서울 대신고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동대학원 항만운송학과 △영국 카디프대 항만경제학 박사 △한국해양대 해사수송과학부 교수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세계해사대 교수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
#문재인 정부#개각#장관#문성혁#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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