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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여자 세계1위 복귀 보니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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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여자 세계1위 복귀 보니 즐거워”

정윤철 기자 입력 2019-03-08 03:00수정 2019-03-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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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함께 찍은 박성현에게 축하… 박, 필리핀투어 2R도 선두 질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여자골프 세계 1위에 복귀한 박성현(26)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우즈는 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당신을 놀라게 한 것과 당신이 세계 1위로 복귀하는 것을 본 것이 즐거웠다. 축하한다”는 글을 남겼다. 우즈는 해당 게시물에 지난달 테일러메이드 광고 촬영장에서 박성현과 만난 영상을 첨부했다.

박성현은 지난달 7일 미국 플로리다주 메달리스트 골프장에서 진행된 광고 촬영에서 우즈를 만났다. 박성현은 우즈와 함께 광고 촬영을 한다는 것을 모른 채 골프장을 찾았다. 당시 상황에 대해 박성현은 “촬영 현장에 갔는데 우즈가 연습을 하고 있었다. 순간 잘못 봤나 싶었고 가까이 가면서도 믿기지 않았다. 어릴 때 TV나 사진 속에서 보던 우상을 실제로 만나 놀랐다. 만나서 보니 너무 말라서 한 번 더 놀랐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3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박성현은 우승 소감에서 “우즈가 이 인터뷰를 본다면 (우즈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아 우승할 수 있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우즈는 박성현이 우승과 함께 세계 1위로 복귀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SNS를 통해 박성현에게 축하 메시지를 건넨 것이다. 7일 박성현은 자신의 SNS에 우즈의 게시물을 올리면서 “믿을 수 없다”며 놀라워했다. 필리핀 마닐라 인근 라구나의 더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필리핀여자프로골프(LPGT)투어 더 컨트리클럽 레이디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 중인 박성현은 이날 2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해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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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타이거 우즈#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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