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3·1운동 100주년 이벤트 “독립유공자 후손에 4억원 기부”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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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4월 11일까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행사 기간 자사 모바일 앱인 1QBank 신규 가입자와 예금·적금 신규 가입 계좌가 늘어날 때마다 1000원, 행사 관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에 ‘좋아요’가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 500원을 각각 적립한다. 하나은행은 총 4억 원을 조성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계 및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통장을 제작해 행사 기간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금융상품에 가입한 모든 소비자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예금·적금 신규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3100명에게 경품을 주고 이 중 10명에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현장 및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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