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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이 오면’ 류장하감독 별세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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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9 03:00
2019년 2월 9일 03시 00분
입력
2019-02-09 03:00
2019년 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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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2004년), ‘순정만화’(2008년)를 연출한 류장하 감독(사진)이 3일 별세했다. 향년 53세. 8일 한국영화감독조합에 따르면 암 투병을 하던 고인은 치료를 위해 머물던 캐나다에서 눈을 감았다. 고인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1998년) 조연출, ‘봄날은 간다’(2001년)의 각본과 조연출을 맡았다. 최민식 윤여정 등이 출연한 ‘꽃피는…’은 탄광촌 중학교에 음악 교사로 부임한 트럼펫 연주자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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