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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북미회담에도 ‘2·27 全大’ 강행… 홍준표-오세훈 등 당권주자 6명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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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북미회담에도 ‘2·27 全大’ 강행… 홍준표-오세훈 등 당권주자 6명 “보이콧”

최고야 기자 입력 2019-02-09 03:00수정 2019-02-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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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김진태는 일정 따를듯 27, 28일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 때문에 전당대회 날짜 연기를 고려했던 자유한국당이 예정대로 27일에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8일 한국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같이 합의했다. 박관용 선관위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 안팎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개최 시기는 정해진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소 대관, 여론조사, TV토론회 일정 등을 미리 조정해놨고 특히 대회 장소 변경이 어려워 날짜를 물리적으로 연기하기 어렵다”고 했다.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다. 유불리와 관계없이 일찍부터 선관위가 꾸려져 있었다”고 답했다.

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북-미 정상회담을 한다고 해서 제1야당이 공당으로서 날짜를 변경할 이유가 없다.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황교안 전 국무총리, 김진태 의원을 제외하고 홍준표 전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심재철 정우택 주호영 안상수 의원 등 당권 주자들이 최소 2주에서 한 달 정도 일정 연기를 주장하며 모든 전대 일정을 보이콧하겠다는 입장이라 앞으로도 진통이 예상된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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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북미 2차 정상회담#전당대회#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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