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자 맛보기]연해주: 나는 고려인이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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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서 활약한 고려인 영웅들

연해주: 나는 고려인이다(김용필 지음·도화)=연해주에서 활약한 고려인 영웅들의 눈부시고도 서글픈 삶을 그린 장편소설(전 5권)의 마지막 책. 체코군 무기를 대한독립군에게 주고 고려인 4000여 명의 우크라이나 정착을 도운 ‘이산 파벨’의 인생을 담았다. 1만4000원.

○‘베어타운’에서 벌어지는 비극

우리와 당신들(프레드릭 배크만 지음·다산책방)=‘오베라는 남자’로 이름을 알린 스웨덴 작가의 장편소설. 전작인 ‘베어타운’의 무대인 숲 속 마을에서 벌어지는 두 번째 비극을 그렸다. 공동체 이기주의와 여성 인권 등 현실을 찌르는 문제의식을 담았다. 1만6800원.

○223가지 일상 속 수학 용어

어느 괴짜 선생님의 수학사전(김용관 지음·생각의길)=“네 분수를 알라” “실력을 십분 발휘했다” 등 일상 속 수학과 관련된 단어와 관용어 223개를 풀이했다. ‘겉과 속’ ‘안과 밖’처럼 자주 사용하지만 헷갈릴 수 있는 용어들도 수학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1만6000원.

○에쿠니 가오리가 그린 자매의 사랑

별사탕 내리는 밤(에쿠니 가오리 지음·소담출판사)=‘냉정과 열정 사이’ ‘도쿄 타워’의 저자가 아르헨티나의 일본인 거주지에서 자란 자매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서로의 연인을 공유하자던 약속이 이들을 멀어지게 했지만 20여 년 뒤 다시 마주하게 된다. 1만3800원.
#연해주#나는 고려인이다#우리와 당신들#어느 괴짜 선생님의 수학사전#별사탕 내리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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