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역사의 현장 답사에 초대합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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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편찬원, 3월 9일부터 추첨 통해 매주 토요일 40명 참가

서울역사편찬원은 100주년을 맞는 3·1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시민이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현장 시민답사에서는 3·1운동의 태동부터 전파, 독립운동가들의 순국에 이르기까지 배경이 된 장소들을 돌아본다.

답사는 다음 달 9, 16, 30일과 4월 6일 진행되며 매회 4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8일부터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에서 하며 추첨으로 선발한다.

1회 답사는 천도교중앙대교당과 손병희 집터 등 3·1운동 지도자들이 모이고 머물렀던 곳을 찾는다. 2회는 탑골공원처럼 실제 만세운동이 벌어진 장소를 방문한다. 3회는 버스를 타고 마포 전차종점, 진관사 등 사대문 밖 만세운동 현장을 돌아본다. 4회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비롯해 3·1운동 주역들이 수감되고 순국한 장소들을 찾을 예정이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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