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 ‘배트맨’ 최종 하차…새 버전 2021 개봉

  • 뉴스1
  • 입력 2019년 1월 31일 1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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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애플렉이 ‘배트맨’에서 하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31일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배트맨’의 새 영화가 2021년 6월 25일 개봉을 목표로 제작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간 배트맨을 연기해 온 벤 애플렉은 하차한다.

앞서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는 2017년 맷 리브스 감독이 이 영화의 연출을 맡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맷 리브스 감독은 ‘혹성탈출: 종의 전쟁’ ‘글로버필드 10번지’의 감독이며 새 시리즈의 각본과 연출을 담당한다. 맷 리브스 감독은 조금 더 젊은 브루스 웨인(배트맨)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벤 애플렉은 ‘배트맨vs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부터 ‘수어사이드 스쿼드’ ‘저스티스 리그’까지 배트맨으로 분했다.

한편 현재 벤 애플렉은 케이트 앨리스 마샬의 소설 ‘아이 엠 스틸 얼라이브’의 각색과 프로듀싱을 맡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개빈 오코너 감독의 영화 ‘토런스’에도 출연을 결정했다.

밴 애플렉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2021년 여름에 나올 ‘더 배트맨’이 기대된다. 맷 리브스 감독의 비전이 실현되기를 바라겠다”고 알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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