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카페 알바=젊어 고생은 사서라도’ …늘 ‘미소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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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31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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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정연 소셜미디어 게시물
사진=오정연 소셜미디어 게시물
사진=오정연 소셜미디어 게시물
사진=오정연 소셜미디어 게시물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36)의 또 다른 직업이 화제다. 현재 오정연은 카페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 그는 해당 직업에 대한 애정을 소셜미디어에서 자주 표현해왔다.

오정연은 30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카페 아르바이트 도전기를 공개했다. 그는 자신이 직접 어플리케이션으로 지원해 카페 아르바이트생이 됐다고 말했다.

오정연은 “매일 6시간 씩 일하고 있다. 최저 시급이 인상돼서 8350원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여전히 방송계에서 활동 중인 오정연이 최저 시급 카페 아르바이트를 5개월째 하는 이유는 뭘까. 그는 “목표를 두고 한 것이 아니라 아르바이트 경험 그 자체를 해보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오정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하고 있는 카페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왔다. 그는 자신의 생일이었던 이달 18일 카페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오정연은 “알바 지각할까봐 머리 못 말리고 후다닥 나와 헤어롤 꽂고 손님들 맞는 나. 허세샷으로 생일 하루를 시작해본다”라고 말했다. 카페 아르바이트에 대한 오정연의 애착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오정연은 카페에서 아보카도 주스 만드는 방법, 주스 마시는 모습 등이 담긴 게시물을 올리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오정연은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화제가 된) 행사장 때보다 지금은 1.8kg 더 쩠다”라며 “살은 쩠는데 춤을 시작해서 라인이 잡혔다. 그 때는 전반으로 쩠었다면, 지금은 건강하게 된 것 같다. 행복하다”라고 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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