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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판문점서 북-미 정상회담 실무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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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판문점서 북-미 정상회담 실무협상”

위은지 기자 입력 2019-01-31 03:00수정 2019-01-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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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보도… 비건-김혁철 만날듯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실무협상이 다음 달 4일경 판문점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29일(현지 시간) 북-미 정상회담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다음 달 4일경 판문점에서 북측 카운터파트를 만나 2월 말로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 관련 세부사항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북한 실무협상팀 대표는 비건 대표의 카운터파트로 거론된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가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는 베트남 하노이나 다낭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다낭은 요인 경호에 유리한 데다 휴양지를 좋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취향이 반영돼 미국이 선호하면서 후보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북-미 실무협상팀은 지난해 1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 때와 마찬가지로 판문점에서 여러 차례 접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앞서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이끄는 양측 협상팀은 판문점에서 약 2주간 6차례 만나며 의제, 의전 등 세부사항을 조율했다.

비건 대표는 북-미 실무협상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기 전인 3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스탠퍼드대 월터 쇼런스틴 아시아태평양연구센터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미국의 노력’을 주제로 연설할 계획이다.

위은지 기자 wiz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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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비핵화#비건#김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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