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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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의료원 조치흠 산부인과 교수(사진)가 최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2004년 설립된 국내 보건의료분야 최고 권위의 석학 단체로 꼽힌다. 정회원은 의과대학 및 관련 분야 대학을 졸업한 후 25년이 지나고 학술연구경력이 20년 이상일 때 될 수 있다. 조 교수는 1987년 계명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7년 산부인과 교수가 됐다. 2011년 6월 병원에 로봇수술을 도입했다. 단일공(單一孔) 로봇수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냈다. 2015년 자궁경부암 단일공 로봇수술 성공은 미국 존스홉킨스대병원에 이어 세계 두 번째, 아시아 최초였다.

동산의료원 연구처장과 암센터장을 지낸 조 교수는 현재 기획정보처장과 로봇수술센터장을 맡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계명대 동산의료원#대한민국의학한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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