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정부 “공공기관 339곳 확정…금감원 미지정, 만장일치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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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30일 1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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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진흥공사 등 7곳 신규지정…정동극장 등 6곳 지정 해제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뉴스1 © News1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뉴스1 © News1
정부는 30일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7개 기관을 신규 공공기관으로 지정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총 339개 기관을 공공기관운영법상 관리대상으로 확정하는 내용의 ‘2019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7곳이 새롭게 공공기관으로 지정됐으며, 6곳이 해제돼 총 1개 기관이 공공기관으로 추가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재단법인 한국공공조직은행,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새만금개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등 7곳은 새롭게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반면 사단법인 한국기술자격검정원,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 IOM이민정책연구원, (재)정동극장, 주식회사 인천항보안공사, 주식회사 부산항보안공사등 6개 기관은 공공기관 지정이 해제됐다.

지난해 조건부로 지정이 유보됐던 금융감독원은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지 않았다. 상위직급을 5년 내 35% 수준으로 감축하는 계획을 공운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수용하면서 공공기관 지정을 피하게 됐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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