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1% 나눔’으로 쌀 기부·학비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30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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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가 매달 월급의 1%를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의 1% 나눔재단은 기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기 위해 각계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출범시켰다. 또 각 사업본부와 노동조합 대표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사회공헌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2014년부터 전국 직영 주유소도 순이익 1%를 출연하는 등 사회공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주유소에 ‘1% 나눔 주유소’ 로고를 새긴 간판을 설치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 나눔재단은 △넉넉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매일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1%나눔 진지방’ △저소득층에 동절기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저개발 국가 대상 ‘해외 교육지원’ 사업 등도 병행하고 있다.

이밖에 현대오일뱅크는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남 대산에서 다양한 지역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매년 10억 원 규모의 지역 쌀을 수매해 불우 이웃들에게 기부하고 있으며, 인근 어촌을 살리기 위해 2억 원 상당의 우럭 중간 성어를 방류하고 있다. 또 장학재단을 설립해 1억 원의 장학금을 매년 적립해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서산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연극 등 문화공연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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