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기준 낮춘 ‘꼭 필요한 암보험’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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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3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가입… 100세까지 보장

최근 국내 암 환자가 총 160만 명을 넘어섰다. 현대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암 환자의 생존율은 70% 수준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경제적 부담 때문에 암 치료를 포기하는 이가 아직도 적지 않다. 암은 완치됐다 해도 재발 위험이 높아 비용 부담이 상당하다. 특히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 노년층에게는 비용 부담이 더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통상 암보험은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오히려 문턱이 높다. 나이가 많거나 암 병력, 당뇨와 고혈압과 같은 다른 지병이 있어도 가입이 거절되기 일쑤기 때문이다.

아태 지역 최대 다국적 생명보험사인 AIA생명은 2015년에 업계 최초로 가입 기준을 낮춘 암보험을 선보였다. 이 보험은 건강 상태에 대한 3가지 질문만으로 가입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질문은 △3개월 이내 의사의 입원·수술·추가 검사(재검사) 필요 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제왕절개 포함) △5년 이내 암 진단 또는 암으로 입원이나 수술 여부 등이다. 이 암보험은 지병 또는 수술 병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간편 심사만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암 진단 기록이 있어도 심사를 통과할 수 있다.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그동안 까다로운 가입 조건 때문에 보험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소비자에게 노후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IA생명 콜센터에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유현 기자 hykang@donga.com
#money&life#머니 앤 라이프#금융#aia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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