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연봉 사상 최다 10억5000만원 삭감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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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투수 윤석민(사진)이 지난 시즌 연봉 12억5000만 원에서 10억5000만 원이나 깎인 2억 원에 2019시즌 연봉 계약서 도장을 찍었다. 이는 프로야구 역사상 최다 삭감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삼성 소속이던 장원삼(현 LG)의 5억5000만 원이다. 당시 연봉이 7억5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떨어졌다. 2015년 3월 KIA와 4년 총액 90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한 윤석민은 어깨 통증으로 부진을 거듭하다가 지난해 28경기에서 승리 없이 8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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