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울렛, ‘한섬 패밀리 패션위크’ 진행…이월상품 30~50% 할인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월 29일 2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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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현대아울렛’ 전국 6개 지점에서 ‘한섬 패밀리 패션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가산점, 대구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등 6개 지점에서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는 한섬(타임, 마인, 시스템 등)과 현대G&F(타미힐피거, DKNY 등)가 전개하는 30여 개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다. 이월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제품에 따라 타임 재킷은 47만1000원에 판매되며 마인 블라우스는 23만7000원이다. 시스템옴므 셔츠 가격은 12만7500원 수준이며 SJSJ 코트는 31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행시기간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이용자가 한섬 단일 브랜드 상품을 30만~100만 원 이상 구입한 경우 구매 금액에 따라 현장 사용이 가능한 1~3만 원권 포인트가 제공된다. 또한 한섬마일리지를 두 배로 적립해주는 ‘더블마일리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아울렛 봄 신상품 출고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시기에 맞춰 대형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소비자들이 한섬 제품들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아울렛은 해외 유명 브랜드 이월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1층 테마플라자에서 ‘코치 패밀리 빅 세일’ 행사를 연다.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에서는 동일한 기간 6층 대행사장에서 ‘라코스테ACC 클리어런스 세일’이 이뤄진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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