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구입할땐 프리미엄 공동브랜드 ‘썬플러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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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과일 부문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프리미엄 과일 공동브랜드 ‘썬플러스’는 과일 부문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썬플러스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2003년 개발한 국산 과일 공동브랜드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관리를 거쳐 최고 품질 기준을 통과한 과일만 썬플러스라는 브랜드를 달고 유통된다.

생명의 근원인 태양(SUN)과 자연의 일부인 인간이 서로 상생(PLUS)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비자는 유명 백화점과 청과 코너에서 썬플러스 마크만 확인하면 최상급 과일을 구입할 수 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과일시장 개방으로부터 국산 과일을 지키기 위해 2001년 설립됐다. 사과와 배, 감귤 등 주요 과일에 한정됐던 품목은 올해 1월 현재 사과, 배, 감귤, 단감, 포도, 복숭아, 참다래 등 7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전국 4만여 농가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출하량도 2018년 3만8773t으로 2007년 5047t에 비해 무려 9.5배나 증가했다. 연합회는 2003년부터 현장 전문가와 원예지도기사를 중심으로 친환경 기술단을 운영하는 등 기술지도와 교육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은 “정부 관련 부처와의 협조를 통해 국내산 과일 시장의 확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2019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썬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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