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의 건강’ 모토… 대전충남 명품 축산물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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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2년 연속 / 한돈 부문
‘대전충남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의 축산물 브랜드인 ‘포크빌 포도먹은 돼지’는 한돈(韓豚) 부문에서 2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우리 모두의 건강’을 최고 가치로 꼽는 대전충남양돈농협은 1990년 1월 천안양돈협동조합으로 출범했다. 2002년 11월 ‘포크빌’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2010년 현재의 브랜드로 변경했다.

현재 350여 회원농가가 있지만, 포크빌 포도먹은 돼지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농가는 HACCP 인증을 획득한 40곳뿐이다. 이중에서도 22개 농가만 친환경인증(無항생제 인증)을 받았을 정도로 회원 선정이 까다롭다.

포크빌 포도먹은 돼지는 항산화작용이 우수해 오랜 시간 신선함이 보존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료에 포도 발효물질인 지지바이오를 첨가해 사료 효율을 증진시켰고, 돼지고기의 맛과 육질도 높였다. 이를 통해 ‘충남도지사 품질추천 으뜸 Q 지정’을 비롯해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 ‘명품’ 인증을 2017, 2018년 연속 수상하였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고객의 행복’을 추구하는 대전충남양돈농협은 고급육 생산을 위한 자체 품질관리 시스템을 가동하고 판매 유통 및 가공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2019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포크빌 포도먹은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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