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완벽하라… 174년 역사의 獨 주방명품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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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2년연속/프리미엄주방용품부문
휘슬러코리아

고객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브랜드에는 남다른 비결이 숨어 있다. 독일 주방명품 ‘휘슬러’가 그렇다. 휘슬러는 프리미엄 주방용품 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독일의 장인정신이 만들어낸 휘슬러의 다양한 제품은 지난 174년 동안 주방의 역사와 함께 시대를 증언해 왔다. 1845년 발명가 ‘칼 필립 휘슬러’의 손에서 탄생한 휘슬러는 ‘언제나 완벽하라(Perfect Every Time)’는 이념을 실현하고 있다.

휘슬러 압력솥은 최초이자 최고를 지향한 휘슬러가 남긴 무수한 족적 중 하나다. 조리 시 스팀으로 산소를 방출시켜 식재료의 영양소와 본연의 맛을 지키고, 조리 시간을 70%나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솔라임’은 휘슬러의 기술력과 혁신을 모두 담은 제품으로 170여 년 동안 휘슬러가 지켜온 가치를 상징하는 문장이 선택적으로 부여됐다. 조리 중 수시로 뚜껑을 열어보지 않고도 맑은 하모니카 소리로 요리의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아울러 한국 주부들의 손사이즈에 맞는 손잡이, 계량 눈금, 노보그릴 등은 한국 조리 패턴에 맞춘 휘슬러 연구진의 고민과 배려가 느껴지는 기능이다. 주요 타깃인 여성을 이해하고 그들과 밀접하게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 휘슬러가 200년 가까이 사랑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비결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2019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휘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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