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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공항서 보안요원 뺨 때린 한국 여성 영상 확산…누리꾼 “국가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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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공항서 보안요원 뺨 때린 한국 여성 영상 확산…누리꾼 “국가 망신”

변주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1-29 12:49수정 2019-01-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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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태국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한국인 여성이 현지 보안 요원을 폭행하는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28일 방콕포스트 등 태국 현지 매체는 “26일 오후 11시경 방콕 수완나품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한국 여성이 휴대용 금속탐지기로 검색하려던 보안 요원의 얼굴을 때려 1000바트(약 3만 6000원)의 벌금을 물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한국 여성이 검색대를 지날 때 빨간 불이 들어오며 경보가 울린다. 이에 보안 요원이 추가로 검색을 하려고 하자 한국 여성은 팔을 들어 올려 엑스 자를 그리며 수차례 검색을 거부한다.

하지만 보안 요원이 다시 여성을 불러 검색을 진행하자, 순순히 검색에 응하는 듯하다가 갑작스럽게 보안 요원의 뺨을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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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벌어진 폭행에 동행인으로 보이는 남성은 여성을 강하게 껴안으며 말렸다. 이어 여성을 대신해 공항 관계자들에게 사과하는 장면도 담겼다.

폭행을 당한 보안 요원은 관할 지역 경찰서에 신고를 했고, 이에 경찰은 한국 여성에게 벌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국가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해 더 이상의 법적 조치는 취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국가 망신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8일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태국공항 안전요원 뺨 때린 사람 해외 출국 금지 및 처벌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변주영 동아닷컴 기자 realist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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