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1차 리콜 5개월 만에 10만대 완료…마무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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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9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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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리콜 이행률 94%…2차 리콜도 50% 이상 달성

BMW코리아 서비스센터. (BMW제공)© 뉴스1
BMW코리아 서비스센터. (BMW제공)© 뉴스1
BMW코리아는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리콜 대상 차량 10만6000여대 중 94%에 해당하는 10만90대의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리콜 시행 5개월여 만이다. 설 연휴 전 최대한 리콜이 이뤄지도록 고객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아직 리콜을 받지 않은 고객들에게 현재까지 전화와 문자, 우편 등 수차례 연락을 취하고 있다”며 “특히 리콜 전담센터 뿐만 아니라 딜러사 영업사원까지 나서 리콜 완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렌터카 업체, 리스사, 중고차 매매단지 등 40여개의 관련 회사들에게 협조를 구해 리콜 예약을 유도하고 있다.

서비스센터 방문이 힘든 고객들을 위해 요청 시 직원이 직접 차량을 픽업하고 작업 완료 차량을 다시 전달해주는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26일부터 시작된 2차 리콜은 현재까지 총 3만2679대가 완료, 대상 차량의 50% 이상이 리콜을 받았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연휴 전에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리콜을 받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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