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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용실·부동산중개소 등 여성 혼자 일하는 곳만 노려 ‘슬쩍’
뉴스1
업데이트
2019-01-29 09:49
2019년 1월 29일 09시 49분
입력
2019-01-29 09:47
2019년 1월 29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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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미용실과 부동산중개소 등 여성 혼자 일하는 가게만 노려 금품을 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강모씨(40)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창원시 성산구 한 미용실에서 B씨(63·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침입해 계산대에 있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갑에는 현금 15만원과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들어있었다.
경찰은 A씨가 밖에서 내부를 지켜보며 B씨가 자리를 비우길 기다렸다가 범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11월27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창원 일대 미용실 4곳과 부동산중개소 2곳, 꽃집에 침입해 7차례에 걸쳐 현금 70만원 등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수사를 통해 A씨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동종전과가 수차례에 달하는 A씨는 절도죄로 복역하고 지난해 9월 출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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