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진보 진영 대선주자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범여권(더불어민주당, 평화당, 정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580명(오차범위 ±2.5%포인트)에선 이낙연 총리가 지난달 대비 2.0%포인트 오른 21.2%로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이재명 지사(10.6%), 박원순 시장(9.4%), 심상정 의원(1.2%), 김경수 지사(7.9%), 김부겸 장관(5.0%), 유승민 전 대표(5.0%), 황교안 전 총리(4.9%), 홍준표 전 대표(3.5%), 안철수 위원장·오세훈 전 시장(3.0%), 손학규 대표(2.8%) 순이었다.
반대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 등 보수야권과 무당층 1261명(오차범위 ±2.8%포인트)에선 황 전 총리가 31.9%로 1위를 기록했고 홍준표 전 대표(8.9%), 오세훈 전 시장(8.5%), 유승민 전 대표(7.7%), 이낙연 총리(5.0%), 김경수 지사(4.5%), 박원순 시장·안철수 위원장(4.0%)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7.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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