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산불 3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 뉴스1
  • 입력 2019년 1월 28일 2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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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5시10분께 경기 구리시 교문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3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구리시와 소방당국은 5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일몰로 산불진화 헬기가 뜨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방장비의 접근도 어려워 진화에 애를 먹었다.

특히 이날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한때 불길이 번지자 구리시는 산불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안내 문자를 보내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중이며 날이 밝는 대로 경찰과 함께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규모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구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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