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응원’ 이매리, 관심 집중…MC로 데뷔한 그는 누구?

  • 뉴스1
  • 입력 2019년 1월 28일 2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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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채널A 캡처
이매리. 채널A 캡처
이매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매리는 지난 2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9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카타르의 8강전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관중석에 있던 이매리가 한국이 아닌, 카타르 국기를 들고 카타르를 응원하고 있어 화제를 모은 것.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28일 오후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매리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그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됐다.

이매리는 지난 1994년 MBC 3기 공채 MC로 데뷔했다. 이후 ‘장학퀴즈’, ‘TV 유치원 하나 둘 셋’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활약했다. MC로 데뷔했지만 연기도 병행했다. 이매리는 ‘아내의 반란’, ‘연개소문’, ‘내조의 여왕’, ‘신기생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에는 방송 활동이 뜸했다. 그러던 이매리는 지난해 6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7년 공백기를 깨고 나타나 연예계를 떠났던 이유를 털어놓으며 주목받은 것.

이매리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드라마 ‘신기생뎐’ 출연을 위해 그는 오고무를 배우다가 무릎에 물이 찼으나 보상이나 사과를 받지 못해 힘든 나날을 보냈다. 이와 함께 ‘풍문으로 들었쇼’와의 인터뷰에서 연예계 갑질 문화를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이매리는 이날 뉴스1에 “카타르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어 오래 전부터 응원해 오고 있다”며 카타르를 응원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난 2014년부터 카타르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해 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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