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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생선구이집 “허위사실·편집으로 고통…골목식당 진실 폭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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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생선구이집 “허위사실·편집으로 고통…골목식당 진실 폭로 한다”

변주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1-28 16:29수정 2019-01-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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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병준 씨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해 6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뚝섬편’에 출연했던 생선구이 가게가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골목식당의 진실’을 폭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생선구이집 사장 박병준 씨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28일 오후 4시 아프리카TV 첫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프리카 방송을 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골목식당 방송이 나간 뒤 사람들의 시선이 무섭게 느껴지고 대인기피증까지 왔다”고 밝혔다.

이어 “화제가 되었던 미역국의 소고기, 장어 가격에 대한 부분 등 할 말이 정말 많다”며 “(내가 파는) 장어 원가를 비교 대상이 아닌 다른 장어와 가격 비교를 하여 시청자 눈에 사기꾼으로 보이게 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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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골목식당은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취지 자체는 좋은 프로그램이다”라며 “실제로도 (골목식당) 방송 후에도 백종원 대표가 한 달간 인건비까지 지원해주려 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 결국 나의 결정대로 포장마차로 바꿨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병준 씨는 “더 이상 허위사실, 편집된 골목식당 영상으로 고통받고 싶지 않다. 골목식당 촬영과 관련된 사실을 모두 얘기해주겠다. 이건 사실이지 해명이 아니다”라며 “더 이상 물러서서 숨지 않고 내 할 말을 하려한다”고 아프리카TV 방송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SBS ‘골목식당’ 캡처

한편 해당 가게는 골목식당 뚝섬편에 출연할 당시 장어집이었다. 그는 골목식당 출연 당시 문어, 소라 등 해산물을 해동한다며 상온에서 물속에 넣어두고, 억센 가시를 손질하지 않고 내놓는 등 엉망진창의 위생관념으로 백종원을 경악하게 했었다.

이후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고 생선구이집으로 다시 태어났으나, 지난해 말 백종원 씨가 솔루션한 메뉴 판매를 중단하고 생선구이집에서 포장마차로 업종을 다시 변경했다.

변주영 동아닷컴 기자 realist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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