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車, 편의성·안전성 강화한 ‘2020년형 쏘렌토’ 출시…가격은?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28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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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20년형 쏘렌토’ 출시
기아차 ‘2020년형 쏘렌토’ 출시
기아자동차가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2020년형 쏘렌토를 28일 출시했다.

부분변경 모델인 2020년형 쏘렌토는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인 ‘다크 그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모델에 적용했다.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및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 경고 및 이탈 보조장치,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 등의 첨단 안전 주행 기술을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넣었다. 각종 안전 사양을 추가하면서도 럭셔리와 프레스티지 모델의 가격을 동결해 가격 인상을 최소화 했다.

새로운 편의 사양도 추가했다. 차량 트렁크의 열고 닫히는 시간을 ‘보통’과 ‘빠르게’ 2가지 모드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모델엔 아이를 태우고 다니는 고객들을 위해 뒷 좌석에 승객이 남이있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기능을 넣었고, 운전석 앞 유리에 네비게이션 등의 정보가 나오게 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기능도 탑재했다. 2020년형 쏘렌토의 가격은 2763만 원~3608만 원이다. 기아차는 2020년형 쏘렌토 출시를 기념해 2월 28일까지 차량을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안마의자와 게임기, 기프티콘 등을 총 111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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