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43번 국도 꽃메교차로서 29중 추돌사고…9명 중경상

  • 뉴스1
  • 입력 2019년 1월 28일 1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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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의 한 국도 교차로에서 29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고 8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30분께 용인시 죽전동 43번 국도 꽃메교차로 부근에서 레미콘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못해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후 레미콘 차량의 방향이 틀어지면서 옆 차로에 있던 차량을 또 다시 들이받고 뒤따르던 차들이 잇따라 부딪치면서 모두 29대의 차량이 다중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어 수원아주대병원으로 옮겨졌고,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장소는 내리막길이지만 천정형 방음시설이 있는 곳이어서 눈길 사고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의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부상자들의 인적사항도 파악하고 있다.


(용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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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현장 모습(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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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꽃메교차로에서 차량 29대 추돌사고가 발생해 소방 관계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지고 8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19.1.28/뉴스1

 28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꽃메교차로에서 차량 29대 추돌사고가 발생해 소방 관계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지고 8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19.1.2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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