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지역구’ 손금주 “나주 한전공대+애너지밸리…22년 정상 개교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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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8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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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의원 페이스북.
손금주 의원 페이스북.
손금주 무소속 의원(전남 나주시화순군)이 한전공대 부지가 전남 나주로 확정된 것을 기뻐했다.

손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조금 전 한전공대 나주(부영CC 부지) 유치가 결정됐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의 결과다. 시·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 나주와 화순이 나주의 한전공대와 에너지밸리, 화순의 전남대 의대와 백신글로벌 사업화를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에너지'와 '의료'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손 의원은 "앞으로도 한전공대가 2022년 정상적으로 개교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계속 노력하겠다. 함께 애써준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우리가 함께 하면 세계 속의 나주와 화순, 호남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국가균형발전위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전공대 입지선정 공동위원회의에서 한전공대 확정부지를 나주시 빛가람동 부영CC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공과대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2년 3월 부분개교 예정인 한전공대는 학생 규모 1000명, 교수진 100명, 대학부지 40만㎡를 포함해 대학 클러스터 부지는 120만㎡로 꾸려질 예정이다. 한전공대 건설 등 사업비는 5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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