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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텔레그래프 “멜라니아에 대해 오보했다” 사과 후 피해보상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27 08:23
2019년 1월 27일 08시 23분
입력
2019-01-27 08:21
2019년 1월 27일 0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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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텔레그래프지가 2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에 대한 잘못된 내용들을 포함한 기사를 보도한 것과 관련, 멜라니아 여사에게 사과하고 피해보상금을 지불했다.
텔레그래프는 지난 19일자 신문에서 멜라니아 여사에 대해 그릇된 정보들이 포함된 기사가 보도됐으며 이로 인해 그녀와 가족들이 느꼈을 당혹감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신문은 또 유감을 표하기 위해 멜라니아가 제기한 법적 소송 비용을 부담하는 한편 보상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지만 보상금 액수가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텔레그래프는 멜라니아 여사의 부친에 대한 설명과 그녀가 건축 관련 일을 그만 둔 이유, 그리고 그녀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 전 모델 분야에서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시인했다.
한편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 2017년에도 영국의 데일리 메일을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바 있다.
【런던=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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