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서 볼 수 없던 원스톱 주거복합단지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 2월 분양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월 25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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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지웰 에스테이트 조감도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 조감도
신규 공급이 많지 않았던 부평 일대에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과 가깝고, 삼산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오는 2월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신영건설이 시공하여 인천 부평구 갈산동 171(부평구 주부토로 241) 자리에 들어서는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 단지다.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는 지역 내 10년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59㎡, 74㎡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며 면적이 약 1만㎡에 달하는 스트리트몰이 단지 아래 위치해 있다. 단지 내에서 주거, 쇼핑, 문화까지 누릴 수 있어 부평에서 처음 볼 수 있는 원스톱 주거복합단지로 지어질 예정이다.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는 단지 옆의 오리온 엔지니어드카본즈 공장이 철거되고 지식산업센터로 변화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지면서 이 일대가 삼산지구와 연결되는 신주거벨트로 발전될 전망이다. 갈산역 일대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인근 삼산지구 내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는 더블생활권을 자랑한다.

삼산지구는 각종 편의시설이 모여 있어 생활이 매우 편리한 지역으로 예로부터 주거지로 각광받는 지역이다. 현재 삼산지구에는 삼산월드체육관과 시냇물공원, 롯데마트, 삼산농산물 시장, 부평 역사박물관 등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시설들이 위치하여 부평에서도 살기 좋은 동네로 이름나 있다.

단지 인근 갈산동은 갈월초등, 갈산초등, 갈산중, 부일중, 삼산고 등 학교도 많고 롯데마트, 홈플러스, 갈산도서관, 부평구청 등의 생활 인프라도 풍부한 편이다. 주거쾌적성을 높이는 공원들도 다수 위치해있다. 단지 주변으로 갈산공원, 상꾸지공원 등은 물론 청천천, 굴포천, 갈산천 등 수변공간도 조성돼 있어 녹지가 많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는 교통도 매우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인 데다 반경 1km 내에는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이 위치해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부평IC, 서울외곽순환도로도 인접해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2020년에 7호선 석남역 연장개통 완료되면 인천 2호선과도 연결될 예정이다.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는 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GTX-B노선이 계획중인 데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도 예정돼 있다. 인천시 부평구청은 약48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2년 말까지 굴포천을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업지 반경 4km내 약 20여개의 도시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역 내 대형 판매시설을 대체할 단지 내 상업시설인 1~2층 규모의 ‘트라이앵글 171’의 공급 역시 지역 근린상권을 한층 확장시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부평구 일대가 새롭게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38(야인시대 캠핑장)에 지어지며 오는 2월에 오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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