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 “김병조 가족, 내가 꿈꾸는 가정의 모습” …무슨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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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5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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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배우 한지민과 노희경 작가가 코미디언 김병조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80년대 인기 코미디언 출신 교육자 김병조가 아들과 함께 빈민구제 캠페인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자리에는 한지민과 노희경 작가도 함께했다.

해당 행사 진행을 맡은 김병조는 “아들과 함께 공연 사회를 본지 5년 정도 됐다”면서 “손자까지 3대가 한자리에서 사회 보는 게 꿈”이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지민은 “항상 아들과 아내 분과 함께 (봉사행사에) 나오시는데 정말 내가 꿈꾸는 가정의 모습”이라며 “나중에 배우자가 생기면 이런 모습을 보이고 싶다. 너무 부럽다”고 말했다.

노 작가 역시 “김병조 선생님이 안계시면 행사 진행이 안 된다. 행사에 격을 갖춘 이유가 선생님 덕분이다. 내 롤 모델이다”라며 그를 치켜세웠다.

한편, 코미디언에서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는 김병조는 수십 년째 매주 수요일 광주 소재 조선대학교 강단에 선다. 어려서 한학을 공부한 그는 명심보감의 권위자로 통한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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