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벌써 70만 관객을 넘어섰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1657개 스크린에서 33만17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2만443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앞서 ‘극한직업은’ 지난 23일 개봉 당시 약 36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말모이’ ‘내안의 그놈’을 제치고 단숨에 1위에 올랐고, 다음날 약 33만명을 모아 개봉 이틀 만에 약 72만명의 누적관객수를 달성했다.
이병헌 감독 특유의 재치 넘치는 말맛 코미디와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 마약반의 활약이 이 같은 성적을 이끌어냈다. 개봉 첫 주말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 같은 추세라면 빠르게 100만 돌파가 가능하다.
한편 ‘극한직업’은 실적이 좋지 않아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뜻밖에 절대미각을 지닌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이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영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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