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오정태·백아영, 분가 앞두고 진솔 대화 “잘 살자”

  • 뉴스1
  • 입력 2019년 1월 25일 01시 23분


코멘트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캡처© 뉴스1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캡처© 뉴스1
오정태 백아영 부부가 분가에 앞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24일 밤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시댁에서 3주간 지낸 후 이사를 앞두고 있는 오정태 백아영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정태는 새벽 잠을 못자는 아내를 위해 사과 효소를 탄 차를 건넸다. 3주간 지냈던 시댁에서 분가를 앞두고 있었던 것. 백아영은 “어머니와 내 스타일이 다른 건 어쩔 수 없다. 당신은 내 남편이니까 당신과 나하고 맞춰지는 합의점 만큼 시어머니와 나는 좁혀지지 않는 것 같다. 10년이 지났어도”라고 진솔한 마음을 고백했다.

오정태는 “이제 부모님의 성향 등을 알았잖냐. 같이 안 살고 가까운데서 자주 만나면 되지”라고 말했다. 그러다가 “자주는 아니고 어쩌다 한 번씩”이라고 수정하며 웃음을 더했다.

오정태는 “우리 합가 안 해서 부모님이 더 좋아하실 거다”라고 말했다. 백아영은 “우리 가서 잘 살자”라며 기뻐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