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시 출산장려 사업에 동행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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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환경 지원사업에 3000만원 후원

GS칼텍스가 전남 여수시의 출산장려 사업에 힘을 보탰다. GS칼텍스는 ‘여수 복지위기가구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 후원금 3000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23일 여수시청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곽대석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원사업 대상은 임신 6개월∼2세 미만의 자녀를 둔 여수지역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다. 올 상반기 읍면동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100가구에 30만 원 상당의 영·유아 교구세트가 전달될 예정이다. 권 시장은 “임신과 출산 영·유아 양육 단계에서 다양한 정책 지원으로 여수 인구를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범 GS칼텍스 상무는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여수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지역 주민 생애주기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GS칼텍스의 지역 주민 생애주기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으로는 아동청소년 대상 희망에너지교실 운영, 교복 구입비 지원, 방과후 학습급식비 지원, 도서 지역 학교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등이 있다. 결식 우려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소인 GS칼텍스 사랑나눔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gs칼텍스#출산장려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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