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주세요” 주택 침입해 80대 폭행 금품 빼앗아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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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4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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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50~60대 추정 용의자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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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50~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주택에 침입해 80대 할머니를 폭행하고 돈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청주흥덕경찰에서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흥덕구의 한 주택에 괴한이 침입해 A씨(81·여)를 폭행하고 돈을 빼앗아 달아났다.

A씨는 “한 남성이 밥을 달라며 집에 들어왔는데 아들이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를 폭행한 뒤 현금 25만원을 가져갔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50~6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의 뒤를 쫓고 있다. 하지만 인근에 CCTV가 없어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에 CCTV가 더 없는지 확인하고 목격자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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