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긴급수술, 허리디스크 악화로 왼쪽 다리 마비…‘조들호’ 2주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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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4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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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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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양이 허리 디스크 증세 악화로 23일 긴급 수술을 받았다. 이에 박신양이 출연 중인 드라마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YTN star는 박신양 관계자를 인용해 “박신양 씨가 어제 새벽 허리 디스크로 인한 왼쪽 다리 마비 증상으로 긴급 수술을 한 상태”라며 “일주일 정도 회복 기간 거치면서 경과를 지켜본 뒤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박신양이 출연 중인 KBS2 ‘동네 변호사 조들호 2:죄와 벌(이하 조들호 2)’ 방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조들호 2는 다음 주와 설 연휴 2주간 결방되며, 긴급 편성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다행히도 박신양의 수술 경과는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추후 촬영 부분은 일단 일주일 정도 회복 기간 거치면서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라며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치료받을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신양은 2004년 SBS ‘파리의 연인’ 촬영 도중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은 바 있다. 당시에도 빡빡한 촬영 일정으로 인해 진통제 주사와 약으로 버텼으나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긴급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었다. 하지만 수술 이후에도 계속되는 허리디스크 재발로 인해 입·퇴원을 반복했다.



변주영 동아닷컴 기자 realist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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