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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나는 출마한다고 안 해…자꾸 몰아가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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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나는 출마한다고 안 해…자꾸 몰아가지 말라”

뉴시스입력 2019-01-24 10:13수정 2019-01-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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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24일 “대권을 생각하고 있는 지도자라면 이번 전당대회에 나와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악의 미세먼지, 효과적인 대책은’ 세미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날 ‘당에 위기가 오면 나서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 “현재 (전당대회) 양상은 분열의 전당대회가 될 가능성이 많다. 이 문제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당의 제일 중요한 문제는 다음 대통령선거에서 정권을 다시 쟁취해야한다. 전대 뒤 총선에서 원내1당, 더바라자면 과반수이상 의석을 차지해야만 그 일이 가능하다”며 “내년 총선에서 과반 이상을 얻기 위해선 이번 전당대회가 화합과 통합의 전당대회가 되어야지 분열의 전당대회가 되선 안된다는 걱정이 많다”고 했다.


김 의원은 “불과 얼마 전 민주당에서 문재인 대선 후보가 당대표 당선돼서 당을 장악했고 문 대통령은 과거 후보 시절 상향식 공천이 공약이었음에도 당대표가 된 이후 전략공천으로 경쟁자들을 많이 탈락시켰다. 그 결과 손학규 의원, 안철수 의원이 탈당했지 않나”라며 “이번에 또 대권주자 중 한 사람이 당대표가 돼서 공천권을 행사하면 자기에게 유리하게 행사할 수밖에 없다. 그럼 다른 주자들이 가만히 있겠나. 불보듯 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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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당민주주의를 위해 후유증을 남기지 위해 상향식 공천을 확립해야 한다”며 “과거 여당 당대표됐음에도 일체 공천권을 행사 않겠다, 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해서 당원당규 확정했는데 부당한 권력개입으로 무너졌다. 그 결과 참담한 참패였다”고 떠올렸다. 이어 “이것이 되풀이될까 걱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선 “나는 출마한다고 하지 않았다. 당의 위기가 올 때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했다”며 “자꾸 몰아가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홍준표 전 대표, 김문수 전 지사 등과 만나 후보 단일화를 논의했다는 보도에는 “그렇게 만난 것은 사실인데 합의한 바 없다”며 “그런 대화가 있긴 했는데 저는 듣고 있었지 제 입장을 이야기한 바 없다”고 일축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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