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직원 참여 통한 공유가치창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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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동아비즈니스리뷰(DBR) 265호(2019년 1월 15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 DBR Case Study

미국의 카펫 회사인 인터페이스는 부단한 조직 혁신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전략으로서의 공유가치창출(CSV·Creating Shared Value)에 주목했지만 결코 서두르진 않았다. 직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념을 명확히 정의했고, 외부에서 만든 좋은 프레임워크를 받아들였다. 또 전문가 집단의 조언을 받아 변화 영역과 주제를 정했다. 실행에 있어서는 직원이 참여하는 혁신 프로그램과 교육, 인센티브 제도 등을 도입해 내부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인터페이스의 CSV 전략이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자세히 알아본다.

반품비용 줄이는 고객분석 기법

○ MIT Sloan Management Review

‘반품’은 거대한 사업이다. 2017년 한 해 동안 소비자들은 구매한 상품 중 총 3510억 달러에 달하는 물품을 반품했다. 평균적으로 미국에 있는 상점들에서 판매된 상품의 10%는 되돌아온다는 의미다. 안타깝게도 반품된 물품의 대다수는 진열대에 다시 오르지 못하고 직원들의 시간까지 엄청나게 잡아먹고 있다. 미국 소매업체들이 반품 사기 및 남용으로 떠안는 연간 손실액이 230억 달러라는 점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킨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건 역시나 진보한 분석 기법이다. 비교적 적은 수의 구매와 반품 데이터로도 고객의 수익성 및 반품 남용 가능성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그 방법을 실었다.
#직원 참여#공유가치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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