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열애설 두번 부인=송·송 커플 판박이…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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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1일 1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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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손예진·현빈(스포츠동아)
사진=왼쪽부터 손예진·현빈(스포츠동아)
배우 현빈(37)과 손예진(37)이 21일 불거진 두 번째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에 일각에선 두 사람이 송혜교·송중기 부부와 유사한 행보를 보이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온라인에는 이날 두 사람이 마트에서 함께 쇼핑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그러나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날 오후 동아닷컴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앞서 손예진이 미국에 체류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지인과 함께 만나 마트에서 장을 본 것”이라며 “이게 와전된 것 같다. 마트에는 다른 지인도 함께 있었다. 두 사람이 동갑내기에 절친이다 보니 오해가 생긴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의 해명에도 누리꾼 일부는 현빈과 손예진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열애설을 부인한 뒤 결혼 소식을 발표했던 송혜교·송중기 부부와 같은 전철을 밟을 것 같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16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커플 연기를 선보였던 송혜교와 송중기는 두 번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2016년 3월 두 사람의 미국 뉴욕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지만 양측은 “우연히 그곳에서 만나 식사를 함께 한 것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아울러 이듬해 인도네시아 발리 동반 여행 의혹도 부인했지만, 같은해 7월 결혼을 공식발표하고 그해 10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췄다. 또한 두 번의 열애설을 거듭 부인했다. 이 가운데 일부 누리꾼은 “잘 어울려요”(pm****), “둘이 사귀면 좋겠다”(02****), “송송커플도 결혼발표 직전까지는 그렇게 말했어요”(mi****)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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