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무안공항 국제선 3개 노선 신규 취항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월 21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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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오는 3월부터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도쿄와 블라디보스토크, 마카오 등 3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9개 노선을 갖추게 됐다. 작년에는 오사카와 다낭, 방콕, 타이베이, 세부, 코타키나발루 등 6개 신규 노선을 선보인 바 있다.

도쿄(나리타)와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오는 3월 1일부터 운항에 들어간다. 각각 주 5회와 4회씩 운항한다. 3월 2일부터 운영되는 마카오 노선은 주 3회 일정이다. 도쿄 노선의 경우 매일 오전 8시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한다.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월요일과 수요일은 밤 11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밤 11시 30분으로 출발 시간이 정해졌다. 마카오 노선은 밤 10시 40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다만 운항일정은 인가 조건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고 제주항공 측은 전했다.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탑승객(유임여객 기준)은 32만4500여명으로 집계됐다. 전년(15만6300여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이중 제주항공은 16만6700여명을 태워 전체 이용객의 51.4%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방발 국제선 확대를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국내 항공 산업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통해 호남지역 소비자 편의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번 무안국제공항 취항 노선을 포함해 6개 국내선과 아시아·태평양지역 42개 등 총 70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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