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브래드 피트와 열애설…전 남친 숀펜이 연결해 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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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1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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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즈 테론(왼쪽)과 브래드 피트. 사진=샤를리즈 테론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DB
샤를리즈 테론(왼쪽)과 브래드 피트. 사진=샤를리즈 테론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DB
유명 할리우드 배우인 브래드 피트(56)와 샤를리즈 테론(44)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0일(현지시간) “브래드 피트와 샤를리즈 테론이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후부터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해당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은 거의 한 달 전부터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숀 펜을 통해 오랫동안 친구 사이로 지냈지만, 이젠 관계가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겸 감독인 숀펜은 샤를리즈 테론의 전 약혼자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결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토요일(19일)에도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두 사람은 각자의 일정을 마친 후 만났다. 브래드 피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힐스에서 영화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If Beale Street Could Talk)를 관람했고, 샤를리즈 테론은 LA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로마’ 상영회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다.

브래드 피트는 영화 관람을 마친 뒤 샤를리즈 테론이 있는 호텔로 넘어갔다. 그는 옷을 갈아입고 바(bar) 한 구석에서 샤를리즈 테론을 만났다. 이 소식통은 “샤를리즈 테론은 보드카 칵테일을, 브래드 피트는 미네랄 워터를 마셨다”며 “두 사람 모두 정말 행복해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과거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 후 안젤리나 졸리와 2014년 재혼했다. 하지만 2016년 9월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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